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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2022 특별기획전 ‘구아행각歐亞行脚 스케치展’ 5월 28일 개최

이나경 | 기사입력 2022/05/25 [10:32]

조병화문학관, 2022 특별기획전 ‘구아행각歐亞行脚 스케치展’ 5월 28일 개최

이나경 | 입력 : 2022/05/25 [10:32]

▲ 구아행각歐亞行脚 스케치展 포스터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시인 조병화가 1959년 7월 제30차 국제 PEN클럽 서독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대회에 참석 후, 두 달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기록한 시와 스케치 28점을 선보인다.

 이는 조병화의 8번째 시집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 등에 실린 작품들이다. 당시 여정에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런던, 파리, 비엔나, 로마 등의 유럽의 여러 도시와 아시아의 방콕, 사이공, 마닐라, 홍콩 등 모두 14개국의 19개 도시가 포함됐다.

 시집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은 조병화 시인이 여행에서 돌아온 후 조선일보에 22회에 걸쳐 연재했던 ‘글과 그림 구아행각歐亞行脚’을 중심으로, ‘술집촌村 작센 하우젠’, ‘구라파歐羅巴의 산정山頂’, 그리고 연시連詩를 쓰던 ‘밤의 이야기’ 5편을 넣어서 묶은 것이다.

 조병화문학관의 이번 ‘구아행각歐亞行脚 스케치展’은 2006년 ‘그때 그곳 : 조병화의 유럽여행 스케치전’, 2011년 ‘그때 그곳Ⅱ : 조병화의 대만여행 시와 그림전’, 2021년 ‘그때 그곳 III : 조병화 미국여행 시와 그림전’에 이은 네 번째 세계여행 시와 그림전으로, 시인 조병화(1921-2003)는 1949년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 이후, 작고하기까지 53권의 창작시집을 남겼으며 8회의 유화전과 5회의 시화전, 그리고 5회의 시화와 유화 전시를 개최한 화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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