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초·중·고 학생 등이 온라인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다양한 수학·과학 실험·탐구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실험 플랫폼인 ‘온라인 수학·과학 가상실험실(Vlabon)’을 16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언제·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웹 기반의 3D 시뮬레이션 가상실험실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에 발맞춘 온라인 실험·실습 환경 조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탐구 기반의 수학·과학 교육 강화를 함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은 이공계 전문 응용 분야의 교육·연구를 위해 온라인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가능한 SW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가상실험실 개관과 함께 ▲산염기 중화적정 실험 ▲화합물 3D 분자구조 모형 만들기 실험 ▲스마트팜 온·습도 센서 실험 ▲스포츠 연계 농구슛 시뮬레이션 실험 등 4종의 콘텐츠가 우선 공개되며, 매월 2개 내외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또한 이 플랫폼에는 개인별 실험기록 및 주제별 퀴즈·과제 등의 기능이 배치되며, 활용 매뉴얼도 제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
다양한 이벤트, 활용후기 공모전 등도 지속 개최될 계획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수학·과학 가상실험실’ 홈페이지(http://vlabon.re.kr) 및 창의재단·KISTI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으로 올해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 및 고도화하는 한편, 일반 학교 등에서의 활용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일선 교육청 등과도 지속 협력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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