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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로하스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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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주요 인사 약 250명이 참석하여 결핵퇴치 의지 다짐

조진영 | 기사입력 2015/03/23 [13:58]

보건복지부 ‘제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주요 인사 약 250명이 참석하여 결핵퇴치 의지 다짐

조진영 | 입력 : 2015/03/23 [13:58]

보건복지부(장관 : 문형표)는 오는 3월 24일(화, 14:00〜15:00) 세종문화회관 세종홀(1층)에서 ‘제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등 주요 인사 약 250명이 참석하여 결핵퇴치 의지를 다짐한다.

 

기념행사에는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시상과 기침예절 실천 홍보대사 위촉, 결핵퇴치 다짐식, 그리고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학생 결핵ZERO SNS홍보단 위촉식이 진행된다.

 

특히, ‘기침예절 실천 홍보대사’로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 “꼬마버스 타요”가 위촉되어 1년간 기침예절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 결핵 예방의 날 유공자 표창은 총 73명에게 수여된다.

 

먼저,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산하 ‘결핵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결핵 연구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권오정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재준 교수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보건소 안병선 소장이 결핵예방과 확산방지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에는 삼성창원병원 강경우 교수 외 69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국민들이 결핵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반드시 결핵을 퇴치하겠다”고 하고, 정부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2011년 대비 절반(10만명당 50명)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 하에, 전국 보건소(결핵관리요원 216명)와 의료기관(결핵전담감호사 193명)에 총 409명의 결핵관리인력을 배치하여 모든 결핵환자에 대하여 개별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군부대 등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추가 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결핵 발병 자체를 예방하고, “대상별 맞춤 결핵관리”를 강화하는 실행 대책을 마련해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핵환자 (잠복결핵감염자) 지원 확대 결핵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여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의 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한다.

 

2016년부터는 결핵환자(현재 환자부담 5%)의 본인부담금이 면제될 예정이며, 잠복결핵감염자(현재 일반진료와 동일한 본인 부담)에 대해서도 2015년 7월부터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여 환자부담이 면제될 예정이다.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예방

 

학교, 의료기관, 군부대 등에 대한 결핵관리를 강화하여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째, 결핵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결핵검진 외에 2015년 하반기부터 결핵예방 보건교육과 동의자에 한해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 2014년 충남지역 시범사업 추진 : 충남소재 고등학교(118개교) 전체 학교 결핵 예방 교육시행 / 44개 학교(전체의 37.3%) 고등학교 1학년 6,302명 대상 검진 실시 / 잠복결핵감염자 78명(1.2%) 진단 및 69명(치료 동의) 치료 중

 

둘째, 의료기관 내 결핵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의료기관 결핵관리 TF’를 구성(’15년 2월)하여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 예방관리지침(가칭)’을 마련하고 공동으로 교육과 결핵검진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의료인의 경우, 연 1회 결핵검진 실시 중(결핵예방법, 국민건강보험법, 산업안전보건법)

 

또한, 단체생활로 인해 결핵 전파에 취약한 군부대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를 위해 2015년 4월부터 ‘신속대응차량’을 투입할 계획으로 군부대 내에서 효과적인 결핵 전파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전국 시·도 및 보건소, 지역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시민들의 결핵 인식향상과 결핵예방수칙실천 홍보를 위해 “결핵예방주간(3.23~3.29)”을 운영한다.

 

결핵예방주간 동안에는 학교, 광장, 터미널 등 지역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결핵예방 캠페인이 개최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결핵에 대한 관심증대와 인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2가지 결핵예방수칙을 꼭 기억하고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첫째, 2주 이상 기침 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기본수칙인 기침예절을 잘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침예절’은 다음과 같이 실천하면 된다.

 

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②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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