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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100인 100색 ‘2015 K-클래식 피아노 투어’ 펼쳐:로하스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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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100인 100색 ‘2015 K-클래식 피아노 투어’ 펼쳐

2015 K-Classic Piano Tour’ 100명의 작곡가, 100명의 연주자와 떠나는 국내 클래식 여행

조진영 | 기사입력 2015/04/01 [13:56]

광복 70주년 기념 100인 100색 ‘2015 K-클래식 피아노 투어’ 펼쳐

2015 K-Classic Piano Tour’ 100명의 작곡가, 100명의 연주자와 떠나는 국내 클래식 여행

조진영 | 입력 : 2015/04/01 [13:56]

 

▲ 작곡가 100명과 연주자 100명이 뜻을 모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2015 K-Classic Piano Tour’ 를 펼친다.(사진제공: K-클래식조직위원회)

작곡가 100명과 연주자 100명이 뜻을 모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2015 K-Classic Piano Tour’를 펼친다. ’K-Classic Piano Tour’는 지난달 10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용인, 제주, 수원, 서울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총 100곡의 한국 창작 클래식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간 한국의 피아니스트들은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라흐마니노프를 자신들의 레퍼토리로 콩쿠르나 연주회에서 상설 레퍼토리로 하였을 뿐 우리 창작은 손대지 않은 피아니스트들이 더 많은 현실이다. 이에 K-클래식 조직위원회(위원장 탁계석)와 이혜경 중앙대 교수가 이끄는 Piano On 그룹이 공동으로 한국 피아노의 새로운 장을 펼치는 기획을 한 것이다.

 

이번 ‘2015 K-Classic Piano Tour’ 는 그 동안 다소 소원했던 한국 클래식 작곡가와 연주자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국내 클래식 작품의 부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기와 만나고 현대, 실험 다양성 프로그램 선보여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대학 교수들이 음악적 완성도가 높고 의미 있는 작품들로 선정, 지역마다 6~8곡으로 구성해, 피아노 독주를 기본으로 바이올린, 첼로, 국악기 등 타 악기와 앙상블을 맞추는 곡들로 구성했다.

 

또한, 토속적인 성격의 곡들과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곡들을 복합적으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K-Classic Piano Tour’의 의의에 공감하는 작곡가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위촉한 곡들이 초연된다. 이혜경 중앙대 교수 예술감독, 탁계석 평론가 해설 맡아 연주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2015 K-Classic Piano Tour’를 총괄 기획하는 이혜경교수(중앙대학교 음악대학교 피아노과)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앙상블 ‘Piano On(피아노온)’이 함께 진행한다.

 

각 곡의 연주가 시작하기 전에, 연주자 또는 작곡가가 곡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며, 탁계석 음악평론가의 창작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설 또한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편, 4월, ‘K-Classic Piano Tour’는 오는 18일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29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의미로 8월 26일(수)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시 콘서트에 메인 프로그램으로 초청되어 훌륭한 국내 창작 클래식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2015 K-Classic Piano Tour’ 는 국내 클래식 계에서 입지가 좁았던 기존 한국 피아노 작품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한국 창작 음악의 우수성을 전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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