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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심각 10명 중 1~2명 조기사망, 예방법은 좋은 물 마시기:로하스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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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심각 10명 중 1~2명 조기사망, 예방법은 좋은 물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다

박민지 | 기사입력 2015/04/21 [00:44]

초미세먼지 심각 10명 중 1~2명 조기사망, 예방법은 좋은 물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다

박민지 | 입력 : 2015/04/21 [00:44]



30세 이상 10명 중 1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때문에 서울·경기지역에서만 한해 30세 이상 성인 1만5,000여명이 기대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에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충격적인 화제다.


이는 수도권 연간 30세이상 사망자수의 15.9%를 차지하는 수치로,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TSP:total suspended particles),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 10㎛ 이하의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10㎛ 이하의 먼지를 임계농도(기준)로 정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1995년부터 이 농도를 미세먼지 기준으로 삼고 있다.


더 심각한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크기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로, 사람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나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며,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 등을 일으킨다.특히 입자가 큰 먼지와 달리 단기간만 노출되어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할 경우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처럼 초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후두염, 인후염,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감염과천식과 망성 폐쇄성질환 같은 만성호흡기 질환 그리고피부 질환, 심장질환등 각종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미국의 일리노이 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0ug/m2증가할 때 심근경색이 있었던 2.7배,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2.0배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교수는 "천식이나 심장질환이 있던 분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염증 반응이 더 진행돼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는데, 이를 근거로 미세 먼지 자체가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보도되면서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방법들이 주목을 받고있다.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초미세먼지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물을 자주 마셔서 구강과 기관지점막에 있는 오염물질을 희석하고,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있다.


물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기준 2L가 적당하다. 한번 먹을때 0.5L보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혈액속 나트륨의 농도가 낮아셔 두동, 구역질, 현기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약 20~30분 정도의 텀을 두고 마셔주는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다.


좋은물이란?

미네랄이 살아있는 물을 마셔야 한다. 우리 몸은 금속이온의 균형을 통해 세포 내 삼투압작용을 조절한다. 때문에 칼슘, 칼륨,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을 적절히 포함하고 있는 물을 통해 몸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또, 약알칼리성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히말라야에 위치한 장수촌에서 마시는 물을 조사해 보았더니 pH 7.8~9.5로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몸은 대부분 약산성이기 때문에 이를 중화하기 위해 약알칼리성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이는 암을 억제하는 항산화물질과 체내 효소의 활동을 도우며 음식물 분해와 소화 흡수 능력을 끌어올리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따뜻한 물을 찾기 보다는 산소가 충분한 물을 마셔야 몸에 좋다. 물 속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장시간 물을 끓이면 산소와 탄산가스가 공기 중으로 날아간다. 산소와 탄산가스가 없는 물은 맛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산소와 탄산가스가 풍부하게 함유된 물은 체내 흡수가 빠르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건강에 좋다.


몸에 좋은 물을 아침 공복, 자기전, 식사하고 2시간이후, 식사 30분전에 한 잔씩 마시면 초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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