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제약, 프로폴리스 구강 스프레이 ‘닥터프로텍터’ 항바이러스 테스트 통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바이오 연구소 기반의 전문 제약회사 에스원제약이 구강 스프레이의 항바이러스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원제약에 따르면 구강 스프레이의 시험 결과 ‘코로나 항바이러스 테스트(Human coronavinus 229E)’ 99.9%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닥터프로텍터 구강 스프레이는 항바이러스 테스트 99.9%, 4가지 대상균(황색포도상구균 99.9%, 대장균 99.9%, 녹농균 99.9%, 폐렴구균 99.9%)에 대한 항균력 테스트까지 완료한 식약처 허가 의약외품으로, 국내에서는 항균력과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구강 스프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고 할 만큼 선도적인 위생 제품으로 꼽히며, 또한 닥터프로텍터 구강 스프레이는 구강 내 바이러스 차단 및 제거에 도움을 주는 기능으로 미국 FDA에 일반 의약품(OTC DRUG)으로 등록돼 국내 약국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판매 약국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로부터도 매우 높은 관심과 수출 계약 및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 중이며 미국, 중국 대형 유통사 및 일본, 베트남 약국 판매 회사와도 계약 협의 중이다.

 에스원제약은 구강 내 항균 및 항바이러스를 위한 ‘세틸피리디늄염화물’과 ‘프로폴리스’ 등의 조합으로 높은 바이러스 억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닥터프로텍터 개발 및 연구를 담당한 담당자는 “대부분의 구강 스프레이가 구강 내 구취, 프라그 제거 및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는 정도의 기능만을 갖고 있는 반면, 닥터프로텍터는 병원성 세균에 대한 항균력 테스트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테스트까지 완료해 소비자들이 한 번 더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