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기업 아템포컴퍼니 ‘생태전환예술학교’ 운영

참가 가족들, 발전소 견학·에너지 퀴즈·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등 진행
관내 발전 4사,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참여

2022-11-14     김아련
▲ 에너지 체험형 수업 ‘생태전환예술학교’ 참가 가족들이 에너지 워크숍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템포컴퍼니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지역 내 발전 4사와 11월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서구생태전환예술학교’를 운영한다.


 인천 서구와 서구문화재단이 ‘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생태전환예술학교’는 환경·에너지·에코를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체험형 원데이 워크숍 및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1회 차 프로그램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에서 에너지 워크숍 형태로 열렸으며 10가족(30명)이 참여했다. 가족들은 △전망대 투어 △에너지 홍보관 관람 △에너지 퀴즈 타임 △태양광 발전 미니카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그림으로 표현하는 에너지 그림 그리기 및 발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또한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 외에 발전 3사 담당자가 모두 참여해 프로그램을 더 알차게 만들었다.

 다음날인 6일 진행된 2회 차 프로그램은 신현동에 위치한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직접 만들고, 팝업북을 읽어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서구생태전환예술학교는 서구 생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주 주말마다 가족 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