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3~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서울모터쇼’에서 1950~1990년대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올드 자동차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1홀부터 10홀까지 다양한 테마로 전시되는 서울모터쇼는 특히 7홀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계자동차 역사관'이 이벤트 전시장으로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자동차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자동차들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로 깡통으로 조립하여 만든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자동차 이름이 특이하다.
언 뜻 듣기에 욕같기도 한 자동차 이름은 시발자동차인데, 시발자동차는 1955년에 생산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로, 미군이 남기고 간 지프 엔진,변속기,차축 등을 이용하여 드럼통을 펴서 만든 첫 지프형 자동차이다.
시발은 자동차 생산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5 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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