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한 대처에 시민들 불안에 떨며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정부의 대응이 사스나 신종플루 때보다 허술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을 공포로 몰고가는 메리스는 경기, 서울, 충남등 전국을 강타할 것 같은데 충남 보령에서도 3일 메리스 첫 의심 환자 3명이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매일 매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는 2일 유전자 검사에서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환자 수가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메르스의 첫 환자인 68살 이모 씨는 지난달 11일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보였지만 확진 때까지 병의원 4곳을 옮겨야만 했고 다른 의심 환자들에게도 비슷한 상황은 이어졌다.
또한 감염 의심자인 줄 알면서도 별도의 관리 없이 자가 격리를 하게 한 것도 사태를 키워 충격을 더했는데 국제적 망신이라고 네티즌들은 분개하고 있다 한편, 메르스는 2~14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호흡곤란이나 숨이 가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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