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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피플스의 5060세대 신중년의 패션, 친환경에 꽂혔다.

김주회 | 기사입력 2021/11/17 [09:44]

임팩트피플스의 5060세대 신중년의 패션, 친환경에 꽂혔다.

김주회 | 입력 : 2021/11/17 [09:44]

▲ 에이풀이 진행한 ‘5060세대 친환경 패션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60 신중년의 친환경 패션 제품 이용 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50세 이상 238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친환경 패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31.9%인 10명 중 3명이 친환경 패션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환경 패션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적지만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구매 의향이 있다’고 75.9%로 응답하며 친환경 패션 소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패션 산업이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영향을 미친다(58%)’, ‘매우 영향을 미친다(12.3%)’라는 답변과 연결되는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신중년이 가장 관심 있는 친환경 의류 소비 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지속 가능한 패션’이 35.8%로 1위를 기록했다. ‘중고 활성화(20.4%)’, ‘컨셔스 소비(의식 있는 소비)’, ‘슬로우 패션(기존 옷의 재활용)’, ‘친환경 세탁 활용’이 각각 뒤를 이었다.

 에이풀 회원들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경우 ‘인지도 있는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으로는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를 꼽았다. ‘제품력이 좋은 친환경 제품’은 스토리드햇츠, 드랍오프를 추천했다. 이 외에도 코드그린, 지오다노, K2, 나이키, 에잇세컨즈, 프라이탁, 터치포굿 등 다양한 브랜드가 언급되며 친환경 패션 제품에 대한 신중년의 관심을 확인했다.

 에이풀(Aful)은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5060세대들의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환경과 지구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며 소비 트렌드도 개인과 공동체 모두를 위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서도 5060세대는 ‘큰 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으며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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