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분양을 시작한 동탄2신도시는 약 2년 반이 지난 현재 프리미엄이 최고 8천만원까지 상승하며 건설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초 분양 시에는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집중돼 비 시범단지는 미분양이 발생, 양극화가 뚜렷했다. 그러나 올해 입주 단지들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자 동탄2신도시 일대의 미분양이 모두 소진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더욱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단지들도 프리미엄이 붙으며 인기를 끌었다.

 전문가들은 “신도시의 경우 처음에는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지만, 입주와 가까워질수록 시범단지뿐 만 아니라 그 주변 단지까지 인기가 두루 확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동탄2신도시 전역의 프리미엄이 두터워지면서 이제는 목적에 따른 아파트 구매가 아니라 교육과 자연환경,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여건을 고려한 구입을 결정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할 때 중요한 부분은 ‘학교’, ‘편리성’ 및 ‘쾌적성’이다. 자녀들을 위해 학교와의 접근성이 좋은지, 단지 인근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는지, 근린공원, 호수공원 등 자연환경은 쾌적한 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호반건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관계자는 “단지 좌우측에 초등학교, 고등학교 용지가 위치하며 전면에는 유치원부지도 마련돼 있다”며 “또한 도보 가능거리내에 상업시설이 인접한 동시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아파트 선택 시 필수적인 세가지 항목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더욱이 전면 근린공원은 신규로 조성된 인위적인 공원이 아닌 자연적으로 형성된 녹지(숲)를 그대로 존치시키는 공원으로 친환경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아파트의 미래가치가 두텁다”고 답변했다.

 또한 호반건설의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격 또한 하나의 장점이다.

 호반건설의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023만원에 공급됐다. 시범단지와 비교하면 3.3㎡당 3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고, 중도금(60%) 이자 후불제와 계약금 5%+5% 분납제 등 금융혜택도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국토교통부가 기본형 건축비에 대한 0.84% 인상안을 3월 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은 더욱 높아질 전망. 여기에 더해 발코니 확장시 기준금액에서 최대 6%를 가산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분양가 상승세가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동탄2신도시 또한 신규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다소 높은 선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이 가능하다.

 호반건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3차는 총 1,695세대로 동탄2신도시 아파트단지 중에서 2번째로 큰 단지로 동탄2신도시의 명품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호반베르디움3차는 지하1층, 지상 7~25층 총 22개동이며 전용 84㎡형이 1,247세대(84㎡A 1,074세대, 84㎡B 173세대), 98㎡형이 448세대로 구성되며 단지내 조경면적은 42%를 차지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중이며 견본주택(화성시 석우동 42-5번지)은 동탄한림대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11월 분양한 ‘광명역 호반베르디움’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 4일동안 3만명이 넘게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았고, 전세대 1순위 청약에서 마감을 거두며 호반건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