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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COP27에서 친환경 개발 위한 네트워크 혁신 촉구:로하스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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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COP27에서 친환경 개발 위한 네트워크 혁신 촉구

네트워크 탄소 집약도 에너지(Network Carbon Intensity Energy, NCIe) 메트릭 도입해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성 평가

김도원 | 기사입력 2022/11/14 [13:16]

화웨이, COP27에서 친환경 개발 위한 네트워크 혁신 촉구

네트워크 탄소 집약도 에너지(Network Carbon Intensity Energy, NCIe) 메트릭 도입해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성 평가

김도원 | 입력 : 2022/11/14 [13:16]

▲ 화웨이, COP27에서 친환경 개발 위한 네트워크 혁신 촉구


 화웨이(Huawei) 경영진이 정보통신기술(ICT)이 산업을 디지털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다른 산업을 친환경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진행하는 제27차 당사국 총회(COP27)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 글로벌 혁신 허브(Global Innovation Hub, UGIH)가 주최한 세션에서 이뤄졌다.

 필립 왕(Philippe Wang) 화웨이 북아프리카 지역 부사장은 ‘촉진 효과(enabling effect)’를 언급하며 ICT가 “다른 산업을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고 있다”며, “5G,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다양한 기술이 에너지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을 줄여 산업 공정을 개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필립 왕에 따르면 ICT를 활용해 주변에 보행자가 없을 때 스마트 가로등이 자체적으로 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5G 무선 기지국은 데이터 트래픽이 없을 때 자동으로 작동을 중단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기지국은 전원이 필요하고 안테나를 사용한다. 화웨이는 나이지리아와 앙골라에서 디젤 발전기를 더 친환경적인 전원을 제공하는 태양광 패널로 교체하고 있으며, 전송 전력량을 절반으로 줄여 최대 500m 부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5G 안테나를 출시했다. 이 안테나는 에너지 사용량을 30% 줄인다.

 10일 진행된 세션에서는 루이스 네베스(Luis Neves) 글로벌 지원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Global Enabling Sustainability Initiative, GESI) 최고 경영자도 연사로 참여해 기후 관련 대화에서 디지털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과 지속 가능성 중심의 사고방식을 결합해 지속 가능성 관련 논의를 발전시키고 인구 100억명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더 빨리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기계를 개발할 수 있다”며 “기업은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과 탄소 손자국(carbon handprint)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놈필로 모라포(Nompilo Morafo) MTN 그룹(MTN Group) 최고 지속 가능성 및 법무 책임자는 ‘지속 가능하고 측정 가능한 조치’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봤다. 그녀는 “이 여정에서 디지털 기술의 사용은 모든 산업의 녹색 에너지 생성 및 전력 효율성 증대를 위한 특별한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환경을 위한 ICT(ICT for Green)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UNFCCC UGIH 세션은 혁신적인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의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지원하고 전 세계의 탄소 중립(net-zero)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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